“윤석열 거부한다”… 윤 광주행 하루전 대자보 붙인 대학생들

오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광주에 방문한다. 이를 앞두고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대학교 등에 윤석열 후보의 광주 방문을 반대하는 대자보가 걸렸다.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광전대진연) 대학생들은 9일 오전 ‘광주의 청년들은 윤석열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각 대학에 대자보를 부착했다. 이들은 … 기사 더보기

친정엄마, 시아버지… 그 이전에 한 ‘사람’이 보이네요

아빠가 팔을 다쳐서 6개월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중학교 3학년이었던 나는 학교가 끝나면 학교와 멀지 않은 병원까지 걸어서 갔다. 오래된 대학병원의 6인실은 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병실에 들어서면 아빠는 “왜 또 왔냐?”라고 하면서도 얼굴은 금세 환해졌지만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더위가 시… 기사 더보기

“새만금 신공항, 미공군 제2활주로 건설사업이나 다름없다”

11월 2일 11시 전주 농어민센터에서 열린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과 전북민중행동(아래 공동행동)은 기자설명회를 통해 새만금 신공항은 미 공군의 제2활주로 건설사업에 불과하다며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공동행동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환경부장관이 새만금 신공항사업을 군산공항 확장 … 기사 더보기

11년째 학부모가 책 읽어주는 학교, 순창에 이런 곳이

전북 순창군 풍산초등학교 전교생은 ‘동화작가’다. 지난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동화책을 한 권씩 펴낸 학생들은 올해 또다시 동화책 한 권씩을 더 만들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오전 8시 30분 풍산초등학교를 찾았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실 6곳에서는 오전 9시 수업 시작 종소리와 동시에 책 읽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 기사 더보기

절정 직전의 ‘피아골 단풍’, 그 자체로 완벽한 풍경

지난 주말(10월 30일)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 피아골을 찾았다. 2019년 10월 31일에 이어 꼭 2년 만이었다. 그때도 아내와 나는 단풍을 보겠다고 피아골을 찾았었다. 우리는 연곡사를 거쳐 직전마을에 이르는 길을 오르면서 길 옆 계곡의 단풍을 구경했었다. ‘화염’으로까지 비유되는 지리산 단풍을 상상해 온 내게 이제 막 … 기사 더보기

학생독립운동기념 “그들의 용기를 기억합시다”

전북 순창군 순창여중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은 지난 3일 오전 등교하는 전교생에게 기념일의 의미가 담긴 글과 간식을 나눠줬다. 박은혜(3학년) 학생회장은 “연초에 선생님께서 ‘학생이라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꼭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학생들에게 나눠줄 글을 직접 썼다”고 말했다. … 기사 더보기

[사진] 플래시몹으로 학생독립운동 기념한 중학생들

구례 산동중학교 학생들은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댕기머리 하나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는 플래시몹과 백의종군로를 라이딩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1929년 일제에 항거한 광주학생운동일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학생의 날’을 기념해 왔으나 1972년 10월 유… 기사 더보기

낙관을 찍으면 한 폭의 수묵화가 ‘완도 금당팔경’

10여 년 전 대부분 자치단체가 앞다퉈 신(新) 팔경을 선정했을 때 문화예술인들의 염려가 컸다. 풍류의 의미는 뒤로하고 오로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눈에 보이는 것 우선 정책’을 편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그 이유로 팔경의 원류와 조선 선비들의 풍류를 전하는 글들이 매체마다 쏟아졌다. ‘풍경의 주체가 자연이라면 풍류… 기사 더보기

완도에 유배 온 이광사의 삶 추적한 소설

조선 고유의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예가 원교 이광사의 예술혼과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 (문학들)가 출간됐다.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이기도 하다. 소설은 외로움과 진한 묵향이 가득했던 그의 신산한 생애를 추적하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서체를 완성… 기사 더보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시골에선 너무 센 법”

지난 2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에 대해 전체 인구 2만 7810명인 전북 순창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순창군은 1개 읍(순창읍)과 10개 면으로 구성돼 있다. 군 전체 인구 중 40% 가량이 순창읍에서 거주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가 시행되기 전에는 순창읍내 주…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