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까정은 각시제, 각시”

“아저씨(남편)가 안 그라요. ‘나이 먹었으니께, 몇 년을 써 묵을라고 솥을 사느냐’고.”지난 6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날, 장터 군내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양필순(순창군 팔덕면)씨는 “30만 원짜리 무쇠 가마솥을 살까 말까 한참이나 망설였다”며 내게 하소연을 하듯 말했다. “젊으면 아저씨한테 물어볼 것도 없이 내가 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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