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작은 책방 덕분에, TV에 나왔습니다

지난 11월 21일 일요일 밤. KBS에서 ‘시사기획 창-책방은 살아있다’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맨 먼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불광역 일대에서 25년 동안 운영해 오던 책방의 문을 닫아야만 했던 ‘불광서점’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책을 팔리지 않고 임대료는 자꾸 오르고 적자는 감당할 수 없이 불어나고. 사장님은 해결… 기사 더보기

나누면서 산 아름다운 삶, 이세종의 발자취를 찾아서

화순이 낳은 한국의 호세아, 이세종개천산과 천태산을 병풍으로 삼고, 등광제를 앞에 끼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의 조용한 시골 등광리에는 한국 기독교가 낳은 불세출의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맨발의 성자요 한국의 프란시스라 불리는 ‘이공(李空)’ 이세종의 생가와 기도터가 이곳 등광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 기사 더보기

전두환 무덤이 ‘다크투어리즘’ 명소가 될 거라고?

“선생님, 전두환이 죽었대요.” 2021년 11월 23일. 오전 수업이 끝나고 교실 문을 나서려는 순간, 한 아이가 헐레벌떡 달려와 이렇게 외쳤다. 이곳 광주 아이들에게 전두환은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몇 집만 건너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친인척과 이웃이 있고,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껏 익히 배… 기사 더보기

“광주시민의 힘으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뤄내자”

“광주시민들이 앞장서서 검찰개혁과 조선일보 폐간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합니다.”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청 내 광장에서 검찰·언론개혁 광주지역 촛불 공동행동(아래 검언개혁 광주촛불)이 진행되었다.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고발사주 의혹을 비롯한 검찰 문제, 대장… 기사 더보기

광주 유진벨 기념관 아래 건물에 이런 역사가

‘풍장터’ 양림동에서 한 사내의 믿음이 자라나다과거 양림동은 전염병에 걸린 시체를 치우는 풍장터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곳으로 여겨졌다. 성경에도 풍장터와 같이 사람들에게 버림 받은 곳이 등장하는데, 바로 ‘괴로움’, ‘근심’이란 뜻을 가진 아골 골짜기이다.여호수아서(7장 25~26절)에는 범죄자 아간이 그의… 기사 더보기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병설통폐합·공영형 유치원 지원 중단 논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유아교육정책이 지역사회에서 연달아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학부모, 시민단체, 시의회에서 비판을 받은 교육청 사업은 매입형 유치원, 병설 유치원, 공영형 유치원 등 유아공공성 강화의 핵심 정책들이다.매입형 유치원 선정 비리 의혹매입형 유치원은 기존 사립유치원의 부지, 건물 등을 매입하여 … 기사 더보기

“모두다 눌러라 062-518” 해외 아미들도 아는 전두환

소형씨는 1980년 5월 18일에 태어났습니다. 딸을 보러 완도에서 올라오신 스물아홉의 아버지는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계엄군의 총알에 맞아 돌아가셨다고 했어요. 태어난 지 사흘 만에 아버지를 잃어버린 소형씨는 해마다 자신의 생일을 저주했습니다.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아빠는 지금도 행복하게 살아계실 텐데.” 2… 기사 더보기

주인 없는 시골집에 불쑥 들어간 사람, 알고보니

집이 이상하다오두마을의 어느 평범한 월요일 오후, 주말 동안 서울에 들렀다가 집에 들어온 참이었다. 들어오고 나니 문득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다. 한 칸짜리 방에 가구 하나 없는 집이라 금방 눈치챌 수 있었다.사소한 흔적이지만 방바닥에 깔아 둔 매트 위치, 화장실에 걸려 있는 수건의 위치가 달라져 있었다. 나는 평… 기사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 볼수록 탄식만 흘렀다

“여러분이 서 있는 이 자리가 가장 많이 희생된 제1학살지, 그리고 저 도로에 지금 차가 올라가고 있는 것 보이죠? 저 지점에서 시작해 200m를 달리면 그 200m 구간이 또 하나의 구간인데, 그곳이 2학살지입니다. 아까 시작한 지점에서 지금 차가 달리고 있는 예, 저기까지…” 도무지 의아했다. 달리는 차를 빗대 설명 할 … 기사 더보기

드라마 ‘지리산’ 팬이라면 여길 추천합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으로 전북의 남원, 전남의 구례, 경남의 하동과 함양에 산 줄기를 내려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지리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이 1,915m이다. 남한 최고봉인 제주도의 한라산(1,950m) 다음이다. 지리산을 지키는 산신령은 노고할머니, 노고할머니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곳이 노고… 기사 더보기